제주 금은방서 1억원대 절도사건…“40대 중국인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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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5월 9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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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40대 중국인을 범인으로 특정해 추적하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7일 새벽 3시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금은방에서 1억원 상당의 귀금속 70여 점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금은방 뒷문으로 침입해 범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40대 남성 A씨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범행 당시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던 A씨는 범행 당일 오전 11시20분 제주에서 중국 상해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이날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해 A씨를 검거할 예정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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