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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어르신 낙상 사고 ‘제로’ 도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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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7 03:00
2024년 5월 7일 03시 00분
입력
2024-05-07 03:00
2024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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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가구에 안전용품과 집 수리 지원
변기에 낙상을 방지하는 안전손잡이가 설치된 모습. 성동구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대 규모 지원금을 자랑하는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IP) 주거개선사업’을 통해 낙상 사고 ‘제로’에 도전한다.
어르신의 연령(65세 이상), 소득, 돌봄 필요 정도를 고려해 1년에 600가구에 낙상 예방 안전용품과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총 7억50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장차 총 2000가구 지원이 목표다.
안전용품은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시트 △점소등리모콘 등 기본 3종에 △안전보행기(실버카) 등을 더해 5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집 수리는 △문턱 제거 △출입문 교체 △욕실 및 부엌 등 항목을 정해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 및 문의는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나 주택정책과에서 할 수 있다.
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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