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인천공항서 얼굴에 스프레이 뿌리고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
뉴스1
업데이트
2024-04-29 09:51
2024년 4월 29일 09시 51분
입력
2024-04-29 08:47
2024년 4월 29일 08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A 씨 등이 지난 20일 오전 7시10분쯤 중국인 사업가 C 씨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미화 9만 달러가 든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4.4.26/뉴스1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무역업자에게 스프레이를 뿌린 뒤 9만 달러(1억 2300만 원)가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2명 가운데 1명이 구속됐다.
서희경 인천지법 영장당직판사는 강도 혐의를 받는 중국인 A 씨(34·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 12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앞에서 공범인 30대 중국인 B 씨와 함께 40대 중국인 무역업자 C 씨의 돈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C 씨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린 뒤 9만 달러가 든 가방을 챙겨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으로 도주했다.
B 씨는 당일 낮 12시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상하이로 달아났고, A 씨는 한국에 남아 대전과 충남 공주 등지를 돌아다니다가 범행 닷새 만인 지난 25일 인천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 씨를 도운 조력자 D 씨(50대·중국인)도 함께 붙잡았다. D 씨는 A 씨가 지방 등을 오가며 추적을 피할 수 있도록 도운 혐의(범인도피)를 받는다.
A 씨 등은 범행 이틀 전인 지난 18일 중국에서 국내로 입국해 범행 전날 오후엔 인천국제공항 1층부터 사전답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발과 도주시 갈아입을 옷, 1회용 교통카드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A 씨는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4만달러를 갖고 있었다. 경찰은 수사절차에 따라 해당 금액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중국으로 도주한 B 씨는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인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특검,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최상목 기소
日주재 한국 총영사관 10곳중 5곳, 반년 넘게 수장 공석[지금, 여기]
연명치료 1년 평균 1088만원 “환자도 가족도 고통”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