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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서 124세 주장 남성 등장…최고령자 바뀌나
뉴시스
입력
2024-04-12 09:58
2024년 4월 12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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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최고령 남성 111세
기네스북 등재 위해 조사 예정
ⓒ뉴시스
페루에서 자신이 세계 최고령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다. 최근 기네스북은 111세 영국 남성에게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줬지만, 페루 남성은 자신이 1900년에 태어나 현재 124세라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NP)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현지에 거주하는 농부 마르셀리노 아바드 톨렌티노(124)가 지난 5일 124번째 생일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톨렌티노는 농장에서 일하다가 벽돌공, 식품 판매업자 등의 직업을 거쳤으며 현재는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2019년 페루의 연금 시스템에 등록되기 전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한다. 그의 식단은 과일과 양고기 위주며 평소에 코카잎을 즐겨 씹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정부는 성명을 통해 “그는 우아누코의 평온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의 방식과 내면의 평화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를 통해 그는 120년이 넘는 삶을 살 수 있었다”고 전했다.
톨렌티노가 새롭게 기네스 월드 레코드(기네스북) 최고령 남성으로 오르려면 공식 문서 등을 제출하고 면밀한 조사를 거쳐야 한다. 기네스북은 “자신이 최고령자라고 주장하는 개인들이 많이 신청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얼마 전까지 세계 최고령 남성은 베네수엘라 114세 농부였다. 그가 최근 별세하자 영국의 111세인 존 알프레드 티니스우드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티니스우드는 특별한 식단이 없다며 자신의 장수 비결은 ‘행운’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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