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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부지가 널 두고 간다”…강철원 편지에 팬들도 ‘감동’
뉴스1
업데이트
2024-04-05 11:33
2024년 4월 5일 11시 33분
입력
2024-04-05 11:32
2024년 4월 5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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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8월 21일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맞댄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 2024.4.3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한국에서 태어나 팬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고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향한 강철원 사육사의 마지막 편지가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일 중국 웨이보 등에 따르면 ‘강바오’라 불린 강 사육사의 친필 편지가 중국어 번역문과 함께 올라와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강 사육사의 친필 편지는 ‘사랑하는 푸바오!’로 시작한다. 그는 푸바오에게 ‘할부지(할아버지)가 너를 두고 간다. 꼭 보러 올 거야. 잘 적응하고 잘 먹고 잘 놀아라’라는 말을 남겼다. 편지를 쓴 날짜는 지난 3일로 돼 있으며, ‘할부지가∼’로 끝을 맺는다.
여러 네티즌들은 ‘푸바오를 잘 돌봐주신 강 사육사에게 감사하다“ ”우리 뚠빵이(푸바오 애칭·福猪猪)는 건강하고 즐겁게 잘 클거다“ ”가슴이 뭉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 사육사는 지난 2020년 7월 20일 푸바오 탄생 때부터 최근까지 푸바오를 돌봐온 사육사다. 그는 푸바오를 앞으로 돌보게될 중국 사육사들과 소통을 위해 현재 독학으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엔 갑작스러운 모친상에도 3일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와 동행하기로 해 심금을 울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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