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를 보여 드립니다… 깊어지고 젊어진 새 필진 20명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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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4주년]

창간 104주년을 맞아 동아일보 오피니언 지면이 오늘부터 크게 바뀝니다. 동아광장은 신규 필진 합류로 시의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현안 이슈를 더 깊이 있고, 날카롭게 분석하는 기명 칼럼을 크게 늘립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다양한 주제의 새 연재물을 선보입니다. 지면 디자인도 산뜻하게 새 단장 했습니다.

제37기 객원논설위원 10명… 40, 50대 필진 6명 합류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40, 50대 전문가 6명이 객원논설위원으로 동아광장 필진에 합류합니다. 국내 정치 분야는 정당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 박원호 교수(53), 외교안보 분야는 국제정치학회장을 지낸 서울대 전재성 교수(59)가 각각 참여합니다. ‘5세대 서강학파’를 대표하는 경제학자 서강대 허정 교수(56), 거시 경제와 부동산 시장, 통계 전문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송인호 경제정보센터 소장(58)은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글을 게재합니다.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은주 서울대 교수(52), SF 작가를 겸하며 사회복지 등 공익 변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정소연 변호사(41)가 참신한 시각을 더할 것입니다.

동아만의 시각, 기명 칼럼 7개에서 12개로




‘이 시대의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104)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도연 태재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72)은 객원논설위원으로서 기명 칼럼을 계속 씁니다. 동아광장 필진이었던 한규섭 서울대 교수(53)와 박상준 와세다대 국제학술원 교수(59)는 각각 한규섭 칼럼, 박상준 칼럼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인사합니다. 30∼40년 경력의 동아일보 내부 필진의 기명 칼럼도 늘립니다. 천광암 논설주간과 정용관 논설실장, 송평인 논설위원, 김순덕 고문, 이기홍 대기자 외에 이철희 박중현 이진영 논설위원이 신규 기명 칼럼을 게재합니다.



기업가, 전쟁, 도시… 임팩트 있는 기획 신설



‘세상을 바꾼 기업가들’, ‘전쟁으로 읽는 경제’, ‘경성, 서울의 기원’ 등 전면 대형 기획 3개를 새로 선보입니다. 기업 전략과 창업가 정신이 주전공인 젊은 경영학자 서울대 이준만 교수(46)는 다양한 기업의 도전사를 돌아보면서 그 과정에서 기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꾼 기업가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쟁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조망해온 권오상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55)는 전쟁을 불러온 경제 현상과 전쟁으로 바뀌는 경제를 색다른 시각으로 분석하는 글을 연재합니다. 근현대 도시의 역사를 연구해온 염복규 서울시립대 교수(53)는 서울이 한양에서 경성을 거쳐 오늘의 대도시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합니다. 오늘날 현상의 기원을 추적하는 강인욱 경희대 교수(54)는 세상만사의 기원 연재를 계속합니다.

뇌, 그림, 데이터 속 인사이트

한인 여성 최초의 스탠퍼드대 의대·공대 종신 교수인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 이진형 교수(47)는 첨단 이슈 속 뇌 과학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김대균 건축가(49)는 집의 역할과 건축의 미래에 대한 글을 게재합니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박재혁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41)는 데이터로 세상을 보는 연재물을 선보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57)는 그림에 숨어 있는 흥미진진한 경제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연세대 설혜심 교수(59)는 매너와 에티켓의 역사를 추적한 색다른 연재를 시작합니다. 지난해 쇼펜하우어 열풍을 불러온 강용수 고려대 철학연구소 연구원(55)이 현대인에게 울림을 주는 철학자들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심리학의 대중화를 주도해온 허태균 고려대 교수(56)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사회심리학적으로 바라보는 새 코너를 연재합니다. 한식 인문학자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68)은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한식에 담긴 인문학적 통찰을 선보입니다. 김도언 시인(52)은 시간이 지날수록 웅숭깊어지는 맛집의 감성과 멋을 소개합니다. 이문영 소설가(58)는 오늘의 상황과 오버랩되는 역사 속 하루를 발굴해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55)는 그 영화 이 대사 코너로 영화 속 명대사에 얽힌 이야기를 독자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주 2회 심층 인터뷰


특정 분야에서 삶의 성취를 이룬 분들, 화려하진 않더라도 일반인들에게 영감을 줄 만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해온 분들, 잠시 잊혀졌지만 현재의 모습이 궁금한 분들, 진면목을 알고 싶은 화제의 인물을 ‘월요초대석’이 찾아갑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3명과 편집국 부국장 3명이 인터뷰어로 나섭니다. 매주 금요일엔 ‘데스크가 만난 사람’ 코너가 신설됩니다. 현장 기자를 지휘하면서 주요 이슈에 가장 밀착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는 편집국 부장단 9명은 뉴스 속 인물을 탐구합니다.


#창간 104주년#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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