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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사위 2차례 추가 소환…검찰, 피의자 전환 가능성 시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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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12:08
2024년 2월 28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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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2021.9.7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특혜 채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서씨를 추가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 7일과 14일 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씨는 최근 2차례 이뤄진 조사에서 모두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씨는 지난달 29일 첫 소환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바 있다.
검찰은 서씨에 대한 피의자 신분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향후 전직 대통령 사위를 다시 소환할 수 있다”며 “추가 소환 시 신분에 대해서는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지난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이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에 대한 대가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타이이스타젯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실소유주라고 알려진 태국 저가 항공사다.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씨는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이 된 지 넉 달이 지난 시점인 2018년 7월에 타이이스타젯에 전무로 취업했다.
검찰은 서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에 이 전 의원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타이이스타젯 박석호 대표는 검찰에서 “이 전 의원이 직접 프로필을 주며 서씨 채용을 지시했고 서씨에게 월급 800만원과 매월 콘도 렌트비 350만원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수규 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 홍종학 전 중기부 장관,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김종호 전 청와대 공직기관비서관, 주영훈 전 경호처장 등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증거 확보를 위해 강제수사에도 착수한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달 16일에는 경남 양산시에 있는 서씨 자택도 압수수색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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