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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다”…순찰 중 화재 현장 뛰어들어 주민 살린 경찰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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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13:18
2024년 2월 16일 13시 18분
입력
2024-02-16 13:17
2024년 2월 16일 13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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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서 소속 유정환 경감이 1월31일 무안의 한 마을에서 불을 끄고 있다. (전남경찰청 제공) 2024.2.16
전남 무안경찰서 소속 경감이 마을을 순찰하던 도중 불이 난 것을 보고 인명을 구한 뒤 큰 불길까지 잡아 화제다.
주인공은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
16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유 경감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쯤 담당마을을 순찰하던 도중 주택가 인근의 목재 보관소에서 큰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유 경감은 곧바로 주택에 뛰어들어 잠을 자고 있던 83세 집주인을 대피시켰다.
이후 수돗물을 퍼다나르며 불이 주택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했다.
유 경감은 당시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의 일환으로 마을 순찰을 하다가 신속한 대피와 화재 진화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지난해 10월 부임 직후 도민중심 정책의 일환으로 마을담당 경찰관 제도를 도입했다.
고령화 지역인 전남의 실정에 맞춰 경찰관 개인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근무 중 자율 순찰,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점을 발굴·해결해주는 선제적 경찰 활동이다.
유정환 경감은 “경찰이라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며 “담당마을 순찰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유정환 경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소소하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함으로써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릴 수 있는 경찰 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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