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목욕탕 5800여곳 찾은 전기안전공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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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국민이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감전 사고 예방 활동으로 연휴 기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욕장 5800여 곳에 대해 특별안전 점검을 전개했다.

또 설 연휴 안전관리 강화 대책 기간(1월 22일~2월 12일) 동안 터미널, 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만3000여 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만여 점포를 점검했으며, 명절 전까지 전국 전통시장 내 7800여 점포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전기안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전주남부시장을 찾은 박지현 사장은 전북본부 직원들과 함께 시장 내 점포 150여 곳을 방문해 노후하거나 불량한 전기시설물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했다.

앞서 공사는 전날 전국 13개 지역 본부장과 ‘설 연휴 안전 관리현황 점검 회의’를 열어 안전관리 활동을 점검한 바 있다.

박 사장은 “연휴 기간 24시간 상황 관리체계 강화와 긴급출동 대기자 편성으로 재난 및 긴급상황 시 신속히 대응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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