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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법무차관 취임…“가려움 긁을 해법 행동으로 만들자”
뉴스1
입력
2024-01-19 11:05
2024년 1월 19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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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 ⓒ News1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이 19일 “법무부가 국민의 기본권과 안전, 민생을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의 모든 업무는 오로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시각으로 준비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돼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심 차관은 “여전히 갈 길은 멀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은 많다”며 “마약·스토킹과 같은 강력범죄 엄단, 인구 위기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 공정하고 깨끗한 국회의원 선거 시행 등 난제 해결에 법무부에 거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짚었다.
이어 “국민이 일상을 보내며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느낀 부분이 어디였는지 정확하게 짚어 주기 바란다”며 “바른 진단에서 바른 해법이 나오는데 자기 일이라 생각하고 촘촘하고 섬세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 차관은 “문제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확하고 정밀한 솔루션이 제시돼야 한다”며 “솔루션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제점을 확인하고 진단만 해서는, 또 추상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법무부가 제 할 일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현장에 나가 발로 뛰며 국민이 가려워하는 부분을 즉시 긁어줄 수 있는 솔루션을 행동으로 만들어내자”고 주문했다.
전날 법무부 차관에 임명된 심 차관을 두고 대통령실은 “풍부한 법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차관직을 원만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심 차관은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법무부에서는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으로 근무했고 최근에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냈다.
심 차관은 전임자인 이노공 전 차관을 이어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으로 부처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과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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