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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업주 2명 살해범’ 57살 이영복 머그샷 공개…“잔인성 고려”
뉴스1
업데이트
2024-01-10 14:23
2024년 1월 10일 14시 23분
입력
2024-01-10 13:59
2024년 1월 10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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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여성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피의자 이영복(57)의 신상정보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 다방에서 60대 여성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이영복(57)의 신상정보가 10일 공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이영복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죄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공공의 이익, 국민의 알권리 요건을 충족하면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하다.
이영복은 지난 5일 공개수배 전단지를 통해 폐쇄회로(CC)TV에 찍힌 장면이 일부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이영복은 민머리에 모자를 착용한 상태였다.
이영복은 지난해 12월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 한 지하다방에서 60대 여성업주 A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데 이어 지난 4일 밤 양주시 광적면 다방에서 60대 여성업주 B씨를 폭행해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이영복은 살해 직후 소액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일대를 배회하다 강릉시 한 재래시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해 이영복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지난 7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
이영복은 “교도소 생활을 오래하며 스스로 약하다고 느꼈다. 이 때문에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어 강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고양·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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