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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주의보’ 한라산에 24㎝ 눈…탐방로·1100도로 전면 통제
뉴스1
업데이트
2023-12-18 07:55
2023년 12월 18일 07시 55분
입력
2023-12-18 07:54
2023년 12월 18일 0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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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통제된 제주 1100도로.ⓒ News1
한라산이 얼어붙어 산지를 오가는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올겨울 처음으로 지난 16일 오전 3시 발효된 이후 사흘째다.
지점별 최저기온을 보면 윗세오름(산지) 영하 11.1도, 한남(남부) 영하 3.5도, 유수암(북부) 영하 2.0도, 강정(남부) 영하 0.9도, 표선(동부) 영하 0.3도, 대흘(북부) 0.3도, 추자도 0.9도, 낙천(서부) 1.2도, 서귀포(남부) 1.3도, 제주(북부) 2.3도 등이다.
특히 산지에는 주말 내내 내린 눈이 많이 쌓인 상태다.
지점별 적설량은 사제비 24.1㎝, 삼각봉 23.9㎝, 어리목 22.6㎝, 제주가시리(동부) 10.5㎝, 한라산남벽 10.2㎝, 표선 6.4㎝, 산천단 5.4㎝, 유수암 5.0㎝, 한남 4.3㎝, 송당(동부) 3.1㎝, 대흘 2.5㎝, 새별오름(북부) 2.2㎝, 오등(북부) 1.7㎝ 등이다.
이로 인해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는 전면 통제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산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고, 이날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다시 해안에는 비, 산지와 중산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10㎜, 예상 적설은 중산간 1~3㎝, 산지 3~8㎝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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