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9분’…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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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0월 1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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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28일 서울 양재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6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2023.9.28/뉴스1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된 28일 서울 양재IC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귀성차량으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6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예상된다. 2023.9.28/뉴스1
추석이자 연휴 5일차인 1일 귀성길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귀경길은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9분 △울산 6시간49분 △강릉 2시간59분 △양양 2시간13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5분 △광주 4시간7분 △목포 5시간15분 △대구 5시간9분이다.

귀경길 본격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해 오후 5~6시쯤 최대치를 찍을 전망이다. 늦으면 밤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평택, 일직 분기점~금천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곳 정체는 이날 오후 5시쯤 최대치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쯤 수원신갈 지점에서 혼잡이 시작돼 이날 오후 5시쯤 남청주~옥산분기점, 안성~남사진위, 기흥 동탄~기흥 구간에서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일죽~호법 분기점, 경기광주분기점~하남분기점 구간에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낮 12시쯤 진부~이천 부근, 덕평~양지 부근 구간에서정체가 극심해질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강촌~서종 부근, 덕소삼패~강일 지점이 주요 정체 구간이다. 이날 오후 1시쯤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49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51분 △울산 4시간31분 △대구 3시간51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23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7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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