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6시간9분 △울산 6시간49분 △강릉 2시간59분 △양양 2시간13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5분 △광주 4시간7분 △목포 5시간15분 △대구 5시간9분이다.
귀경길 본격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해 오후 5~6시쯤 최대치를 찍을 전망이다. 늦으면 밤 11시~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전 10시쯤 수원신갈 지점에서 혼잡이 시작돼 이날 오후 5시쯤 남청주~옥산분기점, 안성~남사진위, 기흥 동탄~기흥 구간에서 가장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일죽~호법 분기점, 경기광주분기점~하남분기점 구간에 차량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낮 12시쯤 진부~이천 부근, 덕평~양지 부근 구간에서정체가 극심해질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강촌~서종 부근, 덕소삼패~강일 지점이 주요 정체 구간이다. 이날 오후 1시쯤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49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51분 △울산 4시간31분 △대구 3시간51분 △강릉 3시간10분 △양양 2시간23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7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