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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해 길에서 자다 출동 경찰 뺨 때린 소방관 “기억 안나”
뉴스1
입력
2023-08-28 13:30
2023년 8월 28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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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술에 취해 길에서 자다 주취자 보호를 위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현직 소방관이 체포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0시25분쯤 제주시 노형동 길거리에서 잠을 자다 “길에 사람이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유치장에 입감돼 지난 27일 풀려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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