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외국인 공격수, 강남서 음주운전 적발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7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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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 입건
혈중 알코올 농도 면허취소 수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외국인 공격수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축구선수 A(31)씨를 입건했다.

A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 1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3시40분께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4시께 A씨를 검거해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씨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소속 공격수로, 팀의 주포로 활약해왔다. 그는 2021년 K리그 대상 K리그1 베스트일레븐 공격수 부문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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