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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기운 얻고 가요”…이사 간 이웃이 남긴 두유와 쪽지
뉴스1
업데이트
2023-08-03 18:18
2023년 8월 3일 18시 18분
입력
2023-08-03 18:03
2023년 8월 3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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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SNS 갈무리)
이사 나가는 주민이 이웃에게 이사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선물과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달 27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에는 ‘이사 가시는 이웃의 메시지’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제보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편지가 붙은 두유 박스를 찍은 것으로, 편지에는 “501호에 거주하는 박OO입니다. 7월29일 다른 곳으로 이사 가게 돼 짧게 나마 인사나눴던 분들께 인사드리고자 이렇게 편지를 남긴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박씨는 이웃에게 “이곳에서 머무는 동안 행복한 기운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행복한 가정 이뤄가시길 응원하겠다”는 격려의 말과 감사 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이사가 예정된 시간을 정확히 밝히고 “이사 시 소음과 혼잡이 예상되는데 양해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두유까지 남기다니 참 좋으신 분이다”,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다 인성이 참 좋은가 보다”, “세상에는 아직 나쁜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 이사 가시는 분도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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