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0일, 국내 첫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맏언니 푸바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쌍둥애 판다 탄생을 축하하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는 이달 28일부터 8월 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연다. 맏언니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 등 판다 세 자매에서 착안한 이벤트다. 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된다.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8, 9월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11·22일 쌍둥이 데이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고객들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만 12세 이하 쌍둥이 어린이 중 1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쌍둥이 형제, 자매 모두에게 무료로 같은 정기권을 제공하는 ‘쌍둥이 정기권 1+N’ 가입 이벤트도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정기권 1+N 가입은 세쌍둥이, 네쌍둥이 등 인원수에 상관없이 나머지 쌍둥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다 가족 인포그래픽.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2인권과 헤어밴드, 핸드퍼펫, 팝콘통 등 판다 굿즈로 구성된 바오 패밀리 패키지 상품도 8월 말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 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쌍둥이 관련 이벤트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 현장 제시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3자녀 다둥이 가족인 판다 가족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유튜브 구독자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8월 7일까지 고객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 10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4인 이용권이 포함된 사파리 스페셜투어, 구독자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한다. 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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