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에 고속도로 통행량↓…부산→서울 5시간40분

  • 뉴스1
  • 입력 2023년 7월 23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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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요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하지만 비 예보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42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일요일(430만대)보다 10만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은 41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1~12시쯤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서객이 몰리는 서해안선, 서울양양선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고속도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0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8분 △대구 4시간2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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