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스쿨존 조은결군 사망 사고’ 낸 버스기사 “죽을 죄를 지었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7-13 11:44
2023년 7월 13일 11시 44분
입력
2023-07-13 11:43
2023년 7월 13일 11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첫 재판에서 유족들에게 고개 숙이며 눈물 흘리기도
유족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 위해 강한 처벌해달라"
경기 수원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우회전 정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은결(8)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가 “저의 실수로 어린 새싹이 피지도 못하고 세상을 등지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13일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어린이보호구역치사) 혐의로 기소된 버스 기사 A(55)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 5월10일 낮 12시30분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한 스쿨존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던 중 우회전 정지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보행하던 조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군은 보행자신호에 따라 길을 건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연갈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들어선 그는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유가족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사망한 조은결군의 아버지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 좀 더 강력한 처벌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판부는 “과거 이런 사건은 형량이 낮다 보니 단독부에서 보통 진행됐으나 최근 법률이 개정되면서 합의부서 진행하고, 양형기준도 새롭게 설정됐다”며 “변화된 것들을 반영해 재판할 것”이라고 했다.
재판이 마무리되기 전 추가 입장을 말할 것이 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A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유족 측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부모님과 은결이에게 죽을죄를 지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은결이를 아는 분, 저로 인해 공분한 모든 분께 사죄드리며 앞으로 속죄하고 반성하며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혹시나 사회에 나가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법정을 떠나기 전 유족에게 고개를 숙여 다시 한번 사과하기도 했다.
다음 공판은 다음 달 22일 오전 진행된다.
[수원=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0’ 하나 잘못 붙여…18억 아파트 172억에 낙찰
2
주차선 도색 방해한 ‘빌런 차량’…아파트 주민들 ‘응징’
3
“커피 2잔·빵 1개 시켰는데도 ‘1인 1음료’”…카페 규정 두고 갑론을박
4
盧사위 곽상언 저격 사흘만에…유시민, 노무현 재단 떠나
5
“美,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인정”
6
국힘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광주전남 전면 재선거 소청”
7
“‘문조털래유’ 중 남은 건 정청래뿐…이제 대놓고 전쟁 벌일 것”[정치를 부탁해]
8
감자튀김과 당뇨의 뜻밖의 관계…20만명 40년 추적해 보니
9
기막힌 선관위…“출근 빨라 힘드니 사전투표 시작 늦추자” 제안
10
유키스 일라이 재혼 현장 공개돼…“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1
양향자 “좀비 지도부 총사퇴”…장동혁 “그러면 누가 투표용지 싸우나”
2
국힘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광주전남 전면 재선거 소청”
3
[천광암 칼럼]부정선거론에 올라탄 장동혁의 혹세무민
4
기막힌 선관위…“출근 빨라 힘드니 사전투표 시작 늦추자” 제안
5
李 “올공 출입제한 등 행패, 행위자는 물론 공모자도 엄중수사”
6
李, 與에 “해결책 없이 편가르면 무능한 선동가”
7
정동영 “北 침묵에 답답…그럼에도 평화 향한 걸음 멈춰선 안돼”
8
JTBC-중앙그룹 지주사, 기업회생 신청
9
사퇴 요구에도 버티는 장동혁, 일부 지도부 “선관위 문제 집중” 감싸기
10
靑과 갈등 진화?…정청래 “李, 월드클래스 지도자 자리매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0’ 하나 잘못 붙여…18억 아파트 172억에 낙찰
2
주차선 도색 방해한 ‘빌런 차량’…아파트 주민들 ‘응징’
3
“커피 2잔·빵 1개 시켰는데도 ‘1인 1음료’”…카페 규정 두고 갑론을박
4
盧사위 곽상언 저격 사흘만에…유시민, 노무현 재단 떠나
5
“美,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인정”
6
국힘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광주전남 전면 재선거 소청”
7
“‘문조털래유’ 중 남은 건 정청래뿐…이제 대놓고 전쟁 벌일 것”[정치를 부탁해]
8
감자튀김과 당뇨의 뜻밖의 관계…20만명 40년 추적해 보니
9
기막힌 선관위…“출근 빨라 힘드니 사전투표 시작 늦추자” 제안
10
유키스 일라이 재혼 현장 공개돼…“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1
양향자 “좀비 지도부 총사퇴”…장동혁 “그러면 누가 투표용지 싸우나”
2
국힘 “서울·인천·경기·부산·울산·광주전남 전면 재선거 소청”
3
[천광암 칼럼]부정선거론에 올라탄 장동혁의 혹세무민
4
기막힌 선관위…“출근 빨라 힘드니 사전투표 시작 늦추자” 제안
5
李 “올공 출입제한 등 행패, 행위자는 물론 공모자도 엄중수사”
6
李, 與에 “해결책 없이 편가르면 무능한 선동가”
7
정동영 “北 침묵에 답답…그럼에도 평화 향한 걸음 멈춰선 안돼”
8
JTBC-중앙그룹 지주사, 기업회생 신청
9
사퇴 요구에도 버티는 장동혁, 일부 지도부 “선관위 문제 집중” 감싸기
10
靑과 갈등 진화?…정청래 “李, 월드클래스 지도자 자리매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비타민 C 부족하면 치매 위험 증가…뇌 영역 연결성 약화된다”
美밴스 “대선출마 여부, 아내와 상의뒤 결정”
“‘문조털래유’ 중 남은 건 정청래뿐…이제 대놓고 전쟁 벌일 것”[정치를 부탁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