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영유아 수족구병 한 달 새 3배↑…이틀 이상 발열, 병원 가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3-05-19 09:26
2023년 5월 19일 09시 26분
입력
2023-05-19 09:25
2023년 5월 19일 09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수족구병 의심환자 수가 한 달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19일 공개한 전국 109개 의료기관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9주차(5월7~13일) 0~6세 연령대의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8명으로 한 달 전인 15주차(4월9~15일) 4명보다 3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령대의 의사환자분율은 2.9명에서 9.9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7~18세 소아·청소년의 경우 0.5명에서 2.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난해 3년 만에 수족구병의 계절 유행이 나타난 데 이어 2년째 지난해와 유사한 시기에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이다.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등 위장관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 증상 발생 후 7~10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하나 드물게 수막염이나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6개월 미만의 영아, 소변을 보지 않는 등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2일 이상 발열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차단이 중요하다.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이나 키즈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컵이나 식기 등을 따로 사용하고 생활공간도 분리해야 한다.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화장실 사용 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를 한 후, 환자를 돌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시설에서는 장난감,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 관리가 필요하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단지 아파트 입주에도 전세는 오히려 상승…송파구 신축 전세가 20억 육박
젤렌스키 “90일내 선거 가능”…트럼프 “우크라 민주주의 아닌 지점 도달”
정근식 서울 교육감 “수능 절대평가 전환하고 2040학년도엔 폐지하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