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경찰, 보증금 9억7천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 검거
뉴시스
입력
2023-05-10 12:18
2023년 5월 10일 12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수도권 일대에서 부동산 12채를 담보로 10억에 가까운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전세사기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중랑경찰서는 전세사기 브로커 2명과 임대명의자 4명 등 총 6명을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전세보증금 승계 조건으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무갭투자자’를 모집한 후 전입세대열람원 위조, 임차인 동의 없는 무단전출 신청 등 수법으로 총 9억7000만원의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무갭투자자를 모집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대 12채 부동산을 매입한 뒤, 이를 담보로 9개 대부업체로부터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해 9월 관련 진정서가 접수된 후 수사를 벌였다. 이후 지난 4월 5억원 상당의 전세사기 대상 부동산 2채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을 했고, 인용 결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무갭투자자 모집·임차인 전출·대출상담 등 역할을 분담하고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 범죄집단구성·활동 등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범 수사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전세사기 피의자들에 대해선 범죄단체 등 조직죄를 적극 적용해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하는 등 범죄 피해 회복에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숨진 70대 노인 몸에 멍자국…경찰, 아들·딸 긴급체포
‘쇼트트랙 영웅’이 어쩌다…김동성 양육비 9000만 원 미지급에 징역 6개월
숨진 70대女, 온몸에 멍자국…40대 아들·딸 긴급체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