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김밥 70줄 싸 오셨다” “맛집 줄서 사오셨다”…임신부 ‘시모 사랑’ 자랑
뉴스1
입력
2023-04-05 15:00
2023년 4월 5일 15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첫 아이를 배고 맛집 음식을 먹고 싶었던 며느리를 위해 직접 음식을 사다 준 시어머니의 가슴 따뜻한 사연이 올라왔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신했을 때 갑자기 오신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SNS에서 첫째 임신한 며느리를 위해 김밥을 70줄 말아 머리에 이고 온 시어머니 이야기를 접한 A씨는 “돌아가신 우리 시어머니 생각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A씨는 “시집 와서 수저 한 번을 못 놓게 하시고 막말, 폭언은커녕 예쁘다고 칭찬만 해주시고 간섭도 일절 없으셨던 우리 어머니”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첫애 임신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집 근처 유명한 맛집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피크타임 아닐 때도 30분씩 줄 서야 먹을 수 있었고 코로나 전에는 배달도 안 돼서 혼자서는 엄두가 안 났다”며 “남편은 지방 출장 가 있느라 같이 가거나 부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친정엄마랑 남편은 미안하다고 용돈 보내줬고, 저는 아쉬운 대로 그 집 말고 다른 식당에 같은 메뉴를 배달시켜 먹으려고 생각했다”며 “근데 저녁에 갑자기 시어머니가 오셨다”고 했다.
A씨는 연락 없이 한 번도 온 적 없는 시어머니가 찾아와 깜짝 놀라 문을 열었다가 큰 감동을 받았다. 바로 시어머니가 그 맛집 음식을 3인분 포장해서 왔기 때문.
그는 “주말이라 사람도 많아서 2시간 넘게 줄 서서 기다렸다가 사 오셨다더라”라며 “태어나서 그렇게 많이 운 적은 처음이었다. 우느라 제대로 음미도 안 하고 그냥 꿀꺽 삼켰는데 체한다고 천천히 먹으라고 해주셨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시어머니도 무릎 수술해서 다리도 안 좋으신데 임신한 며느리 챙긴다고 줄 서서 사 오셨다. 그 뒤로 더 자주 연락드리고 뭐 보내드렸는데, 한사코 거절하시거나 배로 돌려주셨다”고 전했다.
또 “출산하고 망가진 몸 보면서 우울했는데 이전에 드린 용돈에 본인 돈 보태서 새 화장품들 사 오시더니 저보고 아직 젊고 예쁘다고, 처녀 때랑 똑같다고 기죽지 말고 꾸미고 싶은 만큼 맘껏 치장하라고 하셨던 우리 어머니”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끝으로 A씨는 “3년 전 어머니께서 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그날 비가 많이 왔다”며 “비가 오는 날마다 어머니가 생각나는데 오늘따라 더욱 보고 싶다”고 그리워했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2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3
삼성전자, 보통주 566원·우선주 567원 배당…“주주 환원”
4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5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6
연봉 100배 스카우트 거절…EBS 1타 강사, 교실에 남은 이유
7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8
떡볶이 먹다 기겁, 맛집 명패에 대형 바퀴벌레가…
9
[속보]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10
[단독]“구글스토어에 버젓이 ‘피싱 앱’, 2억 날려”… 신종 앱사기 기승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3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4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5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6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9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10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는 ‘이 방향’이 맞는 이유
2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3
삼성전자, 보통주 566원·우선주 567원 배당…“주주 환원”
4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5
용산-태릉-과천 등 수도권 51곳에 6만채 공급
6
연봉 100배 스카우트 거절…EBS 1타 강사, 교실에 남은 이유
7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8
떡볶이 먹다 기겁, 맛집 명패에 대형 바퀴벌레가…
9
[속보]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10
[단독]“구글스토어에 버젓이 ‘피싱 앱’, 2억 날려”… 신종 앱사기 기승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3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4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5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6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법원 “김건희, 청탁성 사치품으로 치장 급급” 징역 1년8개월
9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10
장동혁 “한동훈에 충분한 시간 주어져…징계 절차 따라 진행”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연준, 올해 첫 기준금리 동결…연 3.5~3.75%
직접 흡연으로 인한 사망 年 7만명…사회경제적 비용 15조원
오천피 시대 승자는 70대 이상 장기 투자자… 20~30대 수익률의 2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