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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소유 의혹’ 강종현, 이번주 재판…檢 공범 수사
뉴시스
업데이트
2023-03-19 09:09
2023년 3월 19일 09시 09분
입력
2023-03-19 09:08
2023년 3월 19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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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업가 강종현(41)씨의 빗썸 관계사 횡령 의혹 재판이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당우증)는 오는 22일 오전 10시30분께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강씨 등 4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강씨는 여동생 강지연씨와 공모해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주가를 조작하고, 공시 의무를 피하기 위해 전환사채(CB)를 차명으로 거래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최근 배우 박민영(36)씨와 열애설이 났던 강씨는 빗썸 실소유주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검찰은 지난달 13일 박씨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빗썸홀딩스 최대 주주는 지분 34.22%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당자 비텐트이고, 비텐트의 최대 주주는 키오스크 유통업체인 인바이오젠이며, 인바이오젠의 최대 주주는 콘텐츠 유통업체 버킷스튜디오다.
이중 인바이오젠과 버킷스튜디오는 강씨 동생 강지연씨가 대표이사로 있다.
빗썸홀딩스의 사내 이사를 지냈던 강지연씨는 2015년까지 휴대폰 액세서리를 납품하는 회사 대표로 있었다가, 2020년 230억원으로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스튜디오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강씨 기소 이후에도 공범으로 의심받는 동생 강지연씨를 비롯한 의혹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4일 “현재 수사중이므로 구체적 수사대상을 말하긴 어렵다”면서도 “(공범 등) 그런 의혹 전반에 대해 규명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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