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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겨울 끝나고 봄 시작…다음주 내내 맑고 포근한 날씨
뉴시스
입력
2023-03-02 13:49
2023년 3월 2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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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은 끝나고 다음주 내내 포근하고 맑은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 북서쪽 대륙에 넓게 자리잡은 고기압이 이동성 고기압으로 변질되면서 다음주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극지방의 찬 공기를 품은 한대 제트기류가 북위 50도선 밑으로 내려오지 못하는 데다가 적도 부근에서 생성된 아열대 제트가 우리나라 남쪽 30도선에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중환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기압계 전환이 나타난 것”이라며 “변질된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다음주까지 계속 받으며 대체로 맑은 하늘에 기온도 점차 상승하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늘 낮부터 기온도 오르면서 오전 10시부로 전국의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맑은 날씨로 인한 일사(햇빛)에 따뜻한 서풍이 한반도로 들어오는 것이 맞물리면서 다음주 후반까지 따뜻하겠고,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
한 예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인 경칩(驚蟄)인 월요일 6일 서울의 낮 기온은 15도, 화요일인 7일에는 16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보다 3~5도 가량 웃돌 전망이다.
다만 내주 주말인 11~12일에는 대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대체로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맑은 날씨 속에 건조한 서풍계열 바람이 불면서 건조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높은 산맥 너머 바람이 들어오는 강원영동과 강원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그외 강원도와 경상권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박 예보분석관은 “오는 3일과 7일에는 남쪽에 고기압이, 북쪽에는 저기압이 위치하는 ‘남고북저’로 인해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매우 건조한 상황인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아울러 4일 이후부터 이동성 고기압의 중심부가 한반도에 자리하면서 대기가 안정돼 바람이 약해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밤 동안에는 안개가, 낮 동안에는 먼지안개(연무)가 강하게 나타나겠고, 서해상에는 바다안개가 나타날 수 있어 해상 조업시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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