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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온 뒤 빙판길 주의…내주 ‘반짝 추위’ 후 풀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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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4:49
2023년 2월 16일 14시 49분
입력
2023-02-16 14:48
2023년 2월 16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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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어는 비’로 인한 빙판길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는 주초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가 다시 평년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16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오는 18일 토요일은 우리나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주말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강수는 대부분 비의 형태로 내리겠으나, 늦은 오후나 밤부터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으로 바뀔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10~40㎜의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비가 전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의 계속되는 가뭄 해갈에 일정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인 일요일인 1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산발적으로 구름대가 생기며 지역에 따라 강수가 소강상태에 들거나 비가 내리는 등 편차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온이 낮아지는 중부내륙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강원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수도 있다.
특히 1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낮은 기온에 내리던 비가 지표면 등에 부딪혀 얼어붙는 이른바 ‘어는 비’가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어는 비가 내리면 도로 교통에 많은 위험이 존재하게 된다”며 “이번 주말 토요일을 맞아 나들이를 하거나 자가차량을 운행하는 분들은 어는 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일요일인 19일에도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만들어지는 빙판길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8일부터 20일까지 대부분의 해상에 높은 물결로 인해 풍랑특보가 발표될 수 있고, 제주도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 운항정보를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주말 비 또는 눈이 그친 뒤 다음주는 내내 맑거나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1일 화요일 강원영동 지방은 동풍으로 인해 형성된 구름대가 해안가쪽으로 유입될 수도 있다.
22일 수요일부터 23일 목요일 오전 사이에는 우리나라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일부,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예상된다.
다음 주 기온은 저기압이 지나간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9일 오후부터 추워지기 시작해 21일까지 반짝 추위가 이어지다가 점차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 예보분석관은 “그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서 따뜻하게 생활하다가 갑자기 평년보다 떨어지면서 숫자상으로 보이는 기온보다 조금 더 춥게 느낄 수 있다”며 “이후 다시 기온이 오르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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