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3명 추가 확진…누적 양성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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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2월 11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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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의 단기비자 발급 제한이 해제된 1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입국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2.11/뉴스1
중국발 입국자의 단기비자 발급 제한이 해제된 11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중국발 단기체류자 입국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3.2.11/뉴스1
지난 10일 국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0일)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1431명이다. 그중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189명이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명이다.

앞서 30%까지 집계됐던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검사 양성률은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 지난 1월 5일부터 낮아졌다.

입국 후 PCR 검사를 시행한 지난 1월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792명이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7.4%보다 0.1%p(포인트) 하락한 7.3%다.

한편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5만9336명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달 2일 제한을 시작한지 40일만이다. 다만 입국전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과 함께 입국 후 검사, 공항 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대기, 임시재택격리시설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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