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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집서 발견된 혈흔 신원확인 절차 돌입…여성 6명
뉴스1
업데이트
2023-01-05 17:48
2023년 1월 5일 17시 48분
입력
2023-01-05 15:52
2023년 1월 5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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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집주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거주지에서 발견된 혈흔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이 진행된다.
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이기영이 살던 파주시 집을 방문했던 여성 6명을 확인, 이들의 유전자(DNA) 대조군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이 국과수에 보낸 DNA 대조군은 숨진 동거녀의 지인, 또 다른 지인, 현재 여자친구, 청소도우미, 이기영 모친에게서 채취했다. 이들은 모두 무사한 상태다.
동거녀의 경우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친오빠의 DNA를 채취했다. 다만 남매는 DNA가 100%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이기영 거주지에서 확보한 혈흔과 머리카락 등에서 남성 1명, 여성 3명 등 4명의 DNA가 나왔다. 집에서 확보한 DNA와 대조군이 일치해 신원이 확인되면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진다.
이기영도 “추가 피해자는 없다”고 진술한 바 있고, 조사를 맡은 경찰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다.
DNA 대조 결과는 2~3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혹시 모를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DNA 비교 확인 절차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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