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2가백신’ 전면 확대 첫날 10만명 예약 …‘모더나 BA.1’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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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0월 27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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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이 오는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된다. 접종에 사용하는 2가 백신도 추가 도입해 3종류로 늘렸다. 26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주사실에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이 준비돼 있다. 2022.10.26/뉴스1
동절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이 오는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된다. 접종에 사용하는 2가 백신도 추가 도입해 3종류로 늘렸다. 26일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주사실에 모더나가 개발한 오미크론 BA1 변이 기반 2가 백신이 준비돼 있다. 2022.10.26/뉴스1
18세 이상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 접종이 전면 확대된 27일 약 10만명이 동절기 추가접종을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해 사전예약에 참여한 사람은 이날 하루 9만9512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먼저 도입돼 이미 접종을 진행 중인 모더나 BA.1 2가 백신 예약자가 6만6264명으로 가장 많다.

화이자 BA4·BA5 2가 백신 예약자가 2만520명, 화이자 BA.1 2가 백신 예약자가 1만1459명으로 뒤를 이었다.

2가 백신이 아닌 기존 백신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은 139명, 노바백스는 1130명 예약했다.

이날까지 동절기 백신 접종 예약자는 총 123만9378명이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을 마친 모든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이 18~59세로까지 확대됐다.

모더나 BA.1 백신과 화이자 BA.1 백신은 실제 예약접종이 11월 7일부터 이뤄진다. 11월 초 물량이 도입될 화이자 BA.4/5 백신은 11월 14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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