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꽃게철인데 北 포탄 쏴대니”…연평도 어민들 죽을 맛 호소
뉴스1
업데이트
2022-10-21 14:26
2022년 10월 21일 14시 26분
입력
2022-10-21 14:24
2022년 10월 21일 14시 2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21일 오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당섬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 2022.21/뉴스1
북한이 동·서해에서의 포병 사격을 실시하며 무력도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 어민과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연평도는 국내 최대 꽃게 어장 중 하나로 주민 대부분이 꽃게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데, 북 포격도발로 타격이 크다.
21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만난 차재근 어촌계장(62)은 “우리는 조업하다 죽으면 죽고 살면 사는 건데 북한이 포를 쏠 때마다 정부가 빨리 들어오라고 난리를 친다”라고 정부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차 어촌계장은 “가뜩이나 요즘 꽃게도 안 잡히는데, 북한이 포격 도발을 해 조업시간이 줄어들어 손해가 크다”며 “빨리 들어라고만 하지 대책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상황에서 중국 어선은 꽃게를 쓸어가고, 기름값도 3배나 올라 힘들다”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한군이 닷새에 한번꼴로 포를 쏴대니 죽을 맛”이라고 말했다.
21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어민들이 꽃게를 다듬고 있다. 2022.21/뉴스1
꽃게 조업이 줄어들면서 꽃게 손질을 하는 곳도 한산했다.
꽃게 손질을 하는 A씨는 “꽃게도 없는 데다, (북 포격 도발로)조업을 제대로 하지 못해 꽃게가 더 없다”며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 인건비도 챙겨줘야 하는데,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 포격도발로 어민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경제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북 포격 도발로 긴장감이 조성되면서 관광객이 줄었기 때문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B씨는 “북 포격 도발로 관광객이 들어오지 않아 식당에 손님이 확 줄었다”며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우린 정말 힘들다”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구모씨(32)는 “우리 카페는 군인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북 포격 도발로 군인들이 밖으로 나오질 않아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일 낮 12시 30분부터 100여발의 포탄을 서해 완충구역에 쏟아부었다. 다만 북한 포격이 우리 영해에 떨어진 경우는 관측되지 않았다.
‘해상 완충구역’은 남북한이 2018년 ‘9·19군사합의’에서 우발적 충돌이나 긴장 고조 상황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안포문을 폐쇄하고, 해상 기동훈련과 해안포 등 중화기 사격 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곳이다.
북한 군은 지난 14일에도 서해에서 200여발의 포 사격을 가해 한반도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북한은 연이은 포격이 우리 측의 ‘군사적 도발’ 때문이라며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9일 오전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적들이 18일 오전 9시55분부터 오후 5시22분까지 남강원도 철원군 전연(전방) 일대에서 수십발의 방사포탄을 발사했다”며 그에 따른 대응 조치로서 “동·서해상으로 위협경고사격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연평도=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잠만 자면 입이 바싹바싹”…잠들기 전에 이것 체크해야 [알쓸톡]
2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3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4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5
전현무 “고인에 예 다하지 못했다”…칼빵 발언 사과
6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7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8
“열차 변기에 1200만원 금팔찌 빠트려” 오물통 다 뒤진 中철도
9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10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1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2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3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4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5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6
李 “부동산 정상화, 계곡 정비보다 쉽다…정부에 맞서지 말라”
7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8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9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잠만 자면 입이 바싹바싹”…잠들기 전에 이것 체크해야 [알쓸톡]
2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3
美, 이란 정밀 타격후 대규모 공격 검토… 韓대사관 ‘교민 철수령’
4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5
전현무 “고인에 예 다하지 못했다”…칼빵 발언 사과
6
與 “국힘 반대로 충남-대전 통합 무산 위기”… 지방선거 변수 떠올라
7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8
“열차 변기에 1200만원 금팔찌 빠트려” 오물통 다 뒤진 中철도
9
서로 껴안은 두 소년공, 대통령 되어 만났다
10
남창희 9세 연하 신부, 무한도전 ‘한강 아이유’였다
1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2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3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4
‘인사 청탁 문자’ 논란 김남국, 민주당 대변인에 임명
5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6
李 “부동산 정상화, 계곡 정비보다 쉽다…정부에 맞서지 말라”
7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8
與의원 105명 참여 ‘공취모’ 출범…친명 결집 지적에 김병주 이탈도
9
李 “한국과 브라질, 룰라와 나, 닮은게 참으로 많다”
10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SK하이닉스 100만원 찍어, 시총 23위에서 21위로…마이크론 추월
‘뇌에 칩이식’ 성공한 中… 머스크 ‘뉴럴링크’ 맹추격
대안과 미래 “윤어게인 노선 맞는지 논의해야…의총 개최 요청”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