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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서울 노원구에 ‘산사태 경보’…도봉·종로엔 주의보 발령

입력 2022-08-09 20:48업데이트 2022-08-0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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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 관악구 청룡동의 빌라 옆으로 토사가 쓸려 내려와 있다. 뉴스1
9일 밤 서울 전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자치구에 산사태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노원구는 이날 오후 7시 36분경 관내 상계동과 중계동 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노원구청 관계자는 “장마 이전에 사방댐 공사 등 산사태에 대비한 사업들을 완료한 상태”라며 “노원구가 4개의 산(불암·수락·영축·초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기후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피해가 접수된 곳은 없다”며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도봉구는 오후 6시 58분경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강북구는 오후 7시 13분, 종로구도 오후 7시 17분경 구기동과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이밖에도 서초구, 동작구, 강서구,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송파구 등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관악구는 산사태 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산사태 주의보는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수량) 20~30㎜ 미만, 일 강우량 80~150㎜ 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 미만일 때 발령되며 산사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발효된다.

서울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입산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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