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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3층서 4층으로 계단 통해 연기 확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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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8 21:35
2022년 8월 8일 21시 35분
입력
2022-08-08 21:34
2022년 8월 8일 2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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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망자를 낸 경기 이천시 관고동 병원 상가건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경찰과 유관기관의 2차 합동감식이 진행됐다.
8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실시된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7명이 투입됐다.
이날 감식에서는 불이 난 원인과 화재 당시 연기가 확산된 경로를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감식 결과 연기 확산 경로는 건물 계단 등을 통해 3층에서 4층으로 확산된 점이 확인됐다.
지난 5일 화재 당일 이뤄진 1차 합동감식에서는 처음 불길이 시작된 곳이 건물 3층 스크린골프장 1번 방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화재가 안전관리 부주의에 의한 것인지 여부도 조사 중이다.
화재 이튿날인 6일 해당 스크린골프장 철거업체와 건물 관리사무소, 병원 등 7곳을 압수수색했다.
또 현재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스크린골프장 업주와 철거업체 관계자 등 모두 36명을 조사했다.
불이 났을 당시 스크린골프장 철거에 참여한 작업자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당시 불꽃이 일어나는 작업을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와 수사상황을 등을 종합해 최종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의 병원 상가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병원에 있던 간호사와 환자 등 5명이 숨지고 다른 환자 등 총 42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이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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