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소강’ 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4시간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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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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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2.5.5/뉴스1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2.5.5/뉴스1
토요일인 2일에는 중부지방에 큰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들며 나들이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가 혼잡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 토요일(530만대)보다 2만대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8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의 지방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해 오전 11~12시쯤 가장 심하고, 오후 7~8시 무렵 해소된다. 반대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해 오후 5~6시쯤 가장 심해지다가 오후 8~9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Δ부산 4시간43분 Δ울산 4시간36분 Δ강릉 3시간18분 Δ양양 2시간36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33분 Δ광주 4시간1분 Δ목포 4시간27분(서서울 출발) Δ대구 3시간52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7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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