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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사회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치매 등 병수발’ 평균나이 69세

입력 2022-06-28 09:18업데이트 2022-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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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매 등으로 노인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수급자를 고령의 가족들이 돌보는 ‘노노케어’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가족 상담 지원 서비스를 받은 가족수발자 762명의 평균 나이는 69세였다.

수급자와의 관계는 76%가 배우자였으며 17.1%는 자녀, 4.7%는 며느리다.

공단은 가족수발자에게 개별상담 4181회, 집단활동 241회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제공 만족도는 99.5%, 추천 의향은 93.4%로 나타났다.

또 2020년 재가급여 수급자 중 2022년 1월 기준 시설입소현황을 비교하면 가족 상담 지원 서비스를 받은 상담자의 수급자가 일반 재가 수급자보다 시설 입소율이 1.7배 낮았다.

가족 상담 지원 서비스는 공단이 개발한 전문 프로그램 ‘돌봄여정나침판’을 활용해 수급자를 돌보는 가족수발자로서의 역할과 상황 대처법, 가족수발자의 안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상담한다.

15주간 개별상담 6회, 집단활동 4회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국 65개 운영센터에서 실시중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가족수발자는 사업 지역 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가족 상담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수발가족의 부양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요양 수급자와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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