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 술마신 것 같은데”…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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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경위는 이날 0시께 전주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위가 술을 마시고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고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 중 별다른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경위 등을 자세히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후 징계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