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7191명…사망자 9명 ‘이틀연속 한 자릿수’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31일 09시 54분


코멘트
지난 30일 전국에서 1만719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9명으로 이틀째 한 자릿수대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만7191명 늘어 누적 1810만363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평일 들어 검사량이 회복되면서 전날 6139명보다 1만1052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4일 2만6341명보다는 9150명 줄어들며 감소세를 유지했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1만7148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470명(14.4%), 18세 이하는 3565명(20.8%)이다.

지역별로 경기 3775명, 서울 3339명, 인천 660명 등 수도권에서 7774명(45.3%)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9374명(54.7%)이 발생했다. 대구 1308명, 경남 1150명, 경북 964명, 부산 888명, 강원 695명, 충남 678명, 충북 624명, 전북 614명, 전남 612명, 대전 548명, 울산 494명, 광주 428명, 제주 236명, 세종 135명 등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만4176명이 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한 자릿수 사망자를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0명으로 나흘 연속 100명대다.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13.0%다. 수도권 가동률은 11.4%, 비수도권 가동률은 16.9%로 안정적인 상태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9만7910명이며 이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5664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된 환자는 1만5297명이다.

재택치료자 건강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은 921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은 9699개소다.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재택치료 상담센터는 2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울·세종=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