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25일 오후 5시45분쯤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아파트 배연환기구에서 추락한 A군(10)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22.5.27/뉴스1 서대문소방서 제공서울의 한 아파트에 환기구에서 뛰어놀던 초등학생이 7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됐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아파트 배연환기구에서 추락한 A군(10)을 25일 오후 5시45분쯤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아파트 내 환기구 위에서 뛰어놀다 철제 틀이 빠지면서 7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며 구조 당시 대화가 가능했던 수준으로 전해졌다. 약 30분 만에 구조된 A군은 엉덩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인원 47명과 소방 차량 15대가 출동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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