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에버랜드는 얼마나 붐볐을까?[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5일 16시 32분


코멘트

마스크 해제로 되찾은 어린이들의 웃음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가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용인=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가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용인=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5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 경정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밝게 웃으며 비눗방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5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 경정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밝게 웃으며 비눗방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5일 오전 ‘실시간 에버랜드’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옵니다.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인파로 가득찬 사진이 올라오죠. 하지만 기자가 도착한 오전 11시에는 붐비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전 10시 개장 전 일찍 와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입장하면서 나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가족이 마스크를 벗은 채 입장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가족이 마스크를 벗은 채 입장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이번엔 코로나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어린이날이었는데요. 2년 넘게 써 왔던 마스크를 벗기가 어색했는지 시민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가족이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송은석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가족이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송은석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엄마와 딸이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송은석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엄마와 딸이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송은석 기자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가족이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송은석 기자
5일 오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가족이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다. 송은석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자매가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송은석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한 자매가 마스크를 벗은 채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송은석 기자
그러나 마스크를 벗고 놀이 기구를 즐기는 가족들도 있었는데 확실히 표정이 보이니 사진 자체에도 활기가 생깁니다.


5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 경정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밝게 웃으며 비눗방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회성 기자
5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 경정 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밝게 웃으며 비눗방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회성 기자
이날 경기 하남시 미사 경정공원에서도 어린이들이 비눗방울 사이를 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만연했던 지난 몇 년 사이 이가 빠졌던 친구들은 뒤늦게 서로를 놀려대기도 합니다. 2년 만에 드러난 아이들의 밝은 표정이 5월의 푸르름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