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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상 술 달라” 행패 부리다 경찰 때린 50대 구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03 18:02
2022년 5월 3일 18시 02분
입력
2022-05-03 18:01
2022년 5월 3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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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2)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2시 25분께 광주 서구 한 편의점 앞에서 지구대 B경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1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외상으로 술을 팔라’며 편의점 종업원과 승강이를 벌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B경사가 만류하자 홧김에 주먹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과거에도 술에 취해 폭행 등을 일삼다 복역한 전과가 있으며 지난 3월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 구속 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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