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져…서울 27도 ‘초여름’ 날씨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23일 0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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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새벽에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가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8~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1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청주 27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나쁨’, 그 이외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초속 9~16m로 강하게 물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아침까지 경기북부·동부와 강원영서, 충남서해안 전북, 전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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