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달말부터 생활 속 ‘사이버보안 캠페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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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와 함께 이달 말부터 시민의 사이버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민 생활 속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 해킹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 위협이 일상화되면서 시민의 개인정보 유출, 금전적 피해도 증가하는 추세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사이버상의 해킹 위험성을 알려 생활 속 사이버보안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1044대에 설치된 홍보 모니터, 옥외전광판, 공항·역사 홍보 모니터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홍보 동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개인정보 및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자치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7곳, 광주시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 및 자치구 불법주정차 단속 장비 등에 대해서도 합동 점검을 통해 사이버보안을 강화했다. 다음 달부터 2개월 동안 광주시와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을 방문해 정보보안 방문 점검을 한다.

김정훈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합동 정보보호 강화 활동을 벌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시#사이버보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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