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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에 불 낸 뒤 직접 119 신고…방화 혐의 40대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2-03-25 11:38
2022년 3월 25일 11시 38분
입력
2022-03-25 11:37
2022년 3월 25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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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4시18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이 머물던 호텔 객실에 불을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42·부산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18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객실에서 투숙하던 중 휴대용 라이터로 객실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비상벨 소리에 소화기를 들고 현장을 찾은 호텔 관계자가 금방 불을 끄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객실 내부 일부 벽면과 침대, 이불 등은 그을음 피해를 입은 상태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있었던 A씨는 불을 낸 뒤 직접 119에 신고 전화를 하는가 하면 이후 불을 끄러 온 호텔 관계자와 마주치자 자신이 방화를 했다고 말하며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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