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 확진 이미 13만 명 넘어…13만7808명 이틀째 ‘역대 최다’

  • 동아닷컴
  • 입력 2022년 2월 23일 18시 59분


코멘트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가운데 23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780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1만 명을 돌파한 전날 동시간대 수치보다 2만 명 늘어난 역대 최다 수치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7808명이다. 동시간대 최다였던 전날 11만2950명보다 2만4858명,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7만7520명보다 6만288명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8만2096명(59.6%), 비수도권에서는 5만5712명(40.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3만949명, 경기 4만1719명, 인천 9428명, 대구 5952명, 경북 5228명, 부산 9410명, 울산 3235명, 경남 6509명, 대전 4340명 세종 1026명, 충남 4400명, 충북 3416명, 광주 3886명, 전남 2342명, 전북 2085명, 강원 2881명 제주 1002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8만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