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이달말 하루 확진자 13만~17만명 갈 수 있어”

  • 뉴스1
  • 입력 2022년 2월 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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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벽면에 새단장된 꿈새김판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아래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벽면에 새단장된 꿈새김판 ‘겨울은 길었지만 결국, 봄은 옵니다’ 아래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2.7/뉴스1 © News1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인해 2월말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13만~17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2월 말경에는 국내 확진자가 13만 명에서 17만 명 수준까지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위중증 ·사망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확진자 규모가 단기간 내에 급증할 경우에는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의료 대응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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