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동신대-광주대 일자리센터 성과 ‘우수’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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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는 6년 연속 최고 등급

조선대와 동신대, 광주대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신대는 호남·제주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동신대는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 산업체와 협업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청년DS버스, 지역 고교생을 위한 취업 특강 및 면접 컨설팅도 한몫을 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직무자격증 과정과 인공지능(AI) 면접 지원, 취업캠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진로 탐색과 취업을 도왔다. 2016년부터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동신대는 우수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와 그간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해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전환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민주 동신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 상담 채널을 만들어 수요자 맞춤형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타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거점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학부(과) 자격증반 운영, 입사지원서·모의 면접 경진대회, 진로 및 취업 과정 온라인 동영상 특강, 기업 초청 설명회 등을 통해 취업 창업 중심 대학으로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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