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해당 업체 회원 계정에 건당 100원 씩 적립된다. 상한액은 연간 1만 원이다. 1년에 100장까지 발급이 가능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모든 매장과 일부 백화점 매장 등에서 시행된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세제나 화장품을 구입할 때 ‘리필 스테이션’으로 지정된 매장에 다회용기를 가져가면 2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배달 음식 주문 시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1000원이 적립된다. 다만 포인트 적립 지역은 제한적이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는 서울 강남구에서, 경기도 공공 배달앱은 경기 화성시·동탄시에서 우선 시행한다. 리필 용기와 다회용기 사용 시 환급 상한액은 각각 연간 1만 원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