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78명 신규 확진…어린이집·시장·실내운동시설 감염 확산

  • 뉴스1
  • 입력 2022년 1월 13일 09시 46분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가 한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022.1.12/뉴스1 © News1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가 한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022.1.12/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8명 나왔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978명 증가한 23만901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어나 누적 2009명으로 2000명대를 돌파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1091명으로 1000명대에 재진입한지 하루 만에 다시 1000명을 밑돌았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확진자 수는 1037→993→963→781→755→1091→978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435명(총 9만93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 352명(총 9만4470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로는 중랑구 소재 어린이집과 관련해 전날 15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다.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에서도 전날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소재 시장에서는 감염이 지속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어느덧 1000명을 넘어섰다.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난 1010명이다.

강남구 소재 실내운동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증가한 2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외 유입 120명(총 3373명), 기타 집단감염 37명(총 3만572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0명(총 4993명) 등이 추가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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