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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 취해 병원 실려가다가…구급대원 뺨 때린 50대
뉴스1
업데이트
2021-12-16 11:44
2021년 12월 16일 11시 44분
입력
2021-12-16 11:30
2021년 12월 16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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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술에 취한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50대 A씨가 전날 오후 9시45분쯤 대구 북구 칠성동의 도로를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30대 구급대원 B씨의 뺨을 때려 구급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B씨 등 구급대원들은 맥줏집 앞에서 머리를 다쳐 쓰러져 있던 A씨를 구급차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술에 취한 A씨는 이송 도중 구급차 안에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급차량 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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