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820명 신규 확진…5일 만에 1000명 하회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11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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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내린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1.12.10/뉴스1
겨울비가 내린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2021.12.10/뉴스1
11일 서울에서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0명 나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0시 대비 820명 늘어난 18만85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1062명보다 242명, 일주일 전인 4일 897명보다 77명 적은 규모다.

서울에서는 지난 7일부터 오후 6시 기준 하루 확진자 수가 1141→1150→1169→1062명으로 나흘 연속 1000명대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날 5일 만에 1000명 이하로 떨어졌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2901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한 뒤 2790→2800→2835명으로 나흘 연속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 검사 건수 역시 15만건을 넘기면서 이날 오후 9시 기준, 12일 0시 기준 발표되는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기타 확진자 접촉이 451명(총 7만367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경로 조사 중이 333명(총 6만7265명)으로 뒤를 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보면 송파구 시장과 관련해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508명이 됐다.

강북구 요양시설과 관련해서는 3명의 확진자가 늘어나 총 확진자 수는 18명이다.

용산구 거주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된 30명으로 집계됐다.

동작구 시장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618명이 됐다.

이밖에 해외유입 4명(총 2107명), 기타 집단감염 16명(총 3만187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4명(총 4761명) 등이 증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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