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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 폭행사망 사건…경찰, 친부도 방조 혐의 조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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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15:07
2021년 11월 24일 15시 07분
입력
2021-11-24 15:06
2021년 11월 24일 15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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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30대 의붓어머니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피해아동의 친부도 방조 등 혐의로 함께 조사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3세 아들의 친부 A씨를 방조 등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아동학대를 방조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붓어머니 B씨는 지난 20일 세 살배기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전날 구속됐다.
남편 A씨가 당일 오후 2시30분께 119에 신고했고, 피해아동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8시33분께 숨을 거뒀다. A씨는 학대 당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소방 요청에 따라 함께 현장에 출동했고, 피해아동의 몸에서는 멍과 찰과상 등 학대 정황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아동 사망 직후 의붓어머니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한 뒤 주거지 감식을 진행했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직장(대장) 파열이 치명상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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