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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고려대와 육군, 두 ‘호랑이’의 만남…공동연구 수행키로

입력 2021-11-23 15:09업데이트 2021-1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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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rmyTIGER 센터 설립
고려대와 육군이 육군의 ‘ArmyTIGER(첨단기술 접목한 미래 지상군 전투체계) 4.0’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구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월 23일 오전 9시 고려대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배태민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장, 박수 ArmyTIGER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2년부터 고려대 캠퍼스에 ‘KU-ArmyTIGER 센터’가 설립되고 양 기관은 육군 정책으로 추진 중인 ‘ArmyTIGER 4.0’ 체계의 이론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게 된다. 또 미래 육군의 혁신전문가 그룹 구성 및 KU-ArmyTIGER 센터 발전을 위한 학술포럼 개최, 공동연구 등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공동 연구를 통해 신기술을 적용한 ArmyTIGER 기술 로드맵을 작성하고 첨단과학기술군 구현에 필요한 제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KU-ArmyTIGER 센터는 핵심기술 개발, 글로벌 기술 고도화 및 군 상용화 연결성 강화 목표에 부합하는 연구자를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학술포럼 개최를 통해 국방 기술 관련 세계 권위자들의 초청해 첨단 기술을 모니터링하고, 미래국방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포럼 및 연구 내용을 토대로 총서를 발간하여 기술 로드맵을 최신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육군은 최근 병역자원 감소와 복무기간 단축, 첨단 과학기술의 군사적 활용속도의 급격한 향상과 같은 안보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현재와 미래전쟁에 대비할 수 있는 ‘ArmyTIGER 4.0’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육군이 추진하는 ‘내일이 더 강한 육군, 내일이 더 좋은 육군’ 관심사항 중 하나인 ‘강한 육군’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을 군사적으로 적시에 접목함으로써, 실시간 초연결·지능화·기동화된 조직으로 변모하여 미래 다영역 전장을 주도하는 육군의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정진택 총장은 “본교와 대한민국 육군은 상호 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는데 그 결실로 고려대학교 안에 KU ArmyTiger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향후 양 기관이 국방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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